규암면 영순이 감자탕, 매월 둘째 주 월요일 관내 주민들 초대 점심 대접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 / 부여군 제공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에 위치한 영순이 감자탕(대표 노진희)은 3월부터 10월까지 따뜻한 나눔 릴레이사업 4호점으로 활동할 것을 규암면행정복센터와 협약했다.

따뜻한 나눔 릴레이사업은 부여군 규암면 맞춤형복지팀의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번 지역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재능기부를 받는 사업이다.

이번 4호점으로 참여하는 영순이 감자탕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초대해 맛과 사랑이 가득한 점심 식사 한 끼를 대접하게 된다.

영순이 감자탕 노 대표는 “이웃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비록 한 끼 식사 대접이라도 누군가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규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정용 민간위원장은 “매월 릴레이에 동참하여 줄 영순이 감자탕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앞으로도 민간협력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금까지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에 참여한 재능기부 업체는 1호점 유베이커리(대표 표윤영), 2호점 구드래 황토정(대표 이영숙), 3호점 동관아 머리깎자(대표 한수련), 4호점 영순이 감자탕(대표 노진희) 등 총 4 곳으로, 이들의 따뜻한 재능기부는 매월 릴레이로 이어져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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