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11월 30까지 1년 임기...의회 운영에 관한 유권해석 및 쟁송사건 소송 업무 수행
김태성 의장 "변화될 의회 환경에 맞춘 법률정보 제공 등 법률고문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실 것" 당부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는 29일 배철욱(41)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 변호사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11월 30까지 1년이다.
고려대를 졸업한 배 변호사는 세종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과 대전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법무부 북한이탈주민 지원변호인으로 활동 중이다.
위촉장을 전달한 김태성 의장은 “내년 1월부터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자치입법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면서 “변화될 의회 환경에 맞춘 법률정보 제공 등 법률고문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고문변호사는 의회 운영에 관한 유권해석과 함께 쟁송사건의 소송 업무를 수행하며, 더불어 각종 법률적 사안에 관한 자문과 의견 개진 역할도 맡는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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