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 백원의 기적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실시
김장김치 2100kg…대전 지역 지체장애인 가정 450여 가구에 전달 예정
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6일 ‘백원의 기적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협의회와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했으며, 대전 지역 60여 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2100kg 김장김치를 담갔다.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지체장애인 가정 45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A 씨는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운 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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