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국 시작으로 소관 6개 기관..."주민편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반납되는 예산 줄여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위원회를 개의하고, 경제통상국을 시작으로 소관 6개 기관에 대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위원회를 개의하고, 경제통상국을 시작으로 소관 6개 기관에 대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25일 위원회를 개의하고, 경제통상국을 시작으로 소관 6개 기관에 대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지방투자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은 지역 경제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면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유치한 기업들이 잘 정착할 수 있게 해주는 방안에도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원갑희(보은) 의원은 “기업 유치는 고용효과와 같은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가장 큰 부분 중 하나로 그만큼 균형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투자 지원 시 지역 안배도 고려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작은 예산이라도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모든 예산은 주민을 위해 계획 되고 집행되는 것인 만큼 반납되어 사장되는 예산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상생형 일자리는 충북의 산업 특성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사업인데 추진이 무산되어 좀 아쉽다”면서 “사전에 사업 대상자에 대한 고려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상식(청주7) 의원은 “올해 3회 추경은 감액예산이 많아 보여 일이 잘 안된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런 부분은 안타깝다”며 “정확한 예측과 면밀한 계획에 따른 예산 편성과 집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연종석(증평) 의원은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착한가격업소를 운영하시며 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시는 분들을 지원하는 사업은 참 바람직하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을 비롯해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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