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관광자원 연계한 생태관광 거점 육성 추진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정크아트㈜(대표 오대호)와 효평마루 민간 위·수탁 관리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효평마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업무 범위, 위탁기간,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계획의 이행 등에 관한 사항을 수행할 수탁자를 지난 11월 초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정크아트㈜로 선정했다.

정크아트㈜는 2022년부터 3년간 환경예술 아트 작품 전시, 환경예술 아트 체험 프로그램, 로컬 푸드 상품 전시장 등 효평마루를 관리‧운영하게 된다.

또, 대청호자연생태관, 명상정원, 찬샘마을의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토록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할 예정이다.

황인호 청장은 “환경예술 수탁업체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의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효평마루가 지역의 생태관광진흥을 위한 중부권 최고의 생태예술공간으로 탈바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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