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9억 투자, 463개 일자리 창출, 235석 규모 컨택센터 설립

대전시는 23일 국방기업 및 컨택센터 5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23일 국방기업 및 컨택센터 5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23일 시청에서 국방기업 및 컨택센터 5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국내 최고 항법기술 전문회사 ㈜마이크로인피니티 정학영 대표, 최첨단 항공부품 개발 제조업체 ㈜에비오시스테크놀러지스 윤상준 대표가 참석했다.
또 컨택센터에는 ㈜비즈니스온 고효찬 부사장, 주식회사 에너넷 신승업 대표, KM손해사정(주) 조영우 상무, 대전컨택센터협회 박남구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첨단국방산업 관련 2개 기업은 안산국방산단에 약 272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컨택센터 3개사는 사무실 신.증설을 위해 약 1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최소 463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인피니티는 항법센서 및 항법시스템 전문기업으로, 2015년부터 로봇 청소기 자동항법 센서분야 국내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주항공, 선박, 유도무기 분야에서 사용되는 항법 유도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에비오시스테크놀러지스는 최첨단 항공부품 개발 및 양산 기업으로, 항공기 주요 핵심장비를 국산화하고 있다. 
한국형기동헬기(KUH), 소형민수헬기(LCH), 한국형전투기(KF-X) 분야로 사업 확장을 위해 대전 투자를 결정했다.

이 밖에 컨택센터 3개사는 총 235석 규모 컨택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컨택센터협회는 컨택센터 조기 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대전시민 상담사 채용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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