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능정이 헌혈의집' 찾아 헌혈 운동 동참 및 시민들의 헌혈 동참 호소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22일 오후 2시 중구 대흥동 '으능정이 헌혈의집'에서 제99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22일 오후 2시 중구 대흥동 '으능정이 헌혈의집'에서 제99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양홍규) 누리봉사단(단장 송인석)은 22일 오후 2시 중구 대흥동 ‘으능정이 헌혈의집’에서 제99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헌혈 감소로 혈액수급양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접한 누리봉사단 단원들은 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직자들과 함께 부족한 혈액수급양 조절을 위해 헌혈 운동에 동참했으며, 지하상가와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혈액수급양이 부족한 현실을 알리며 시민들의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육수호 국민의힘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은 “누리봉사단 봉사활동이 99회를 맞이했다”면서 “그 동안 누리봉사단원들의 꾸준한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100회를 넘어 200회, 300회까지 시민을 위한 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했다.

송인석 누리봉사단장은 “그동안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봉사활동을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다”면서 “하지만 언론에서 헌혈 감소에 따라 혈액량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보고,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오늘 대전에서 실시하는 헌혈봉사를 시작으로 헌혈운동이 전국으로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을 당부했다.

한편, 누리봉사단은 헌혈을 하고 받은 헌혈증을 모아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헌혈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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