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나희덕 시인 초청 문학콘서트 개최

나희덕 시인 초청 문학콘서트 ‘시와 예술은 어떻게 만나는가’ / 대전문학관
나희덕 시인 초청 문학콘서트 ‘시와 예술은 어떻게 만나는가’ / 대전문학관

대전문학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다목적강의실에서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문학관이 올해 세 번째 개최하는 문학콘서트로, 나희덕 시인을 단독 연사로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나희덕 시인은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김수영 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미당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오는 26일 문학콘서트에서는 ‘시와 예술은 어떻게 만나는가’를 주제로 나희덕 시인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 앞서서는 첼리스트 임현정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 인원이 20명으로 제한되나, 대전문학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를 관람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긴 시간 움츠러들었던 마음이 시와 예술로 풍부해지길 바라며, 시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과 지역 문학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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