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2021 청주시 수출기업 중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4일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소비재를 제조하는 지역 내 수출기업 11개사와 중국 바이어 25개사가 참가하며, 정해진 시간대에 기업마다 중국 현지 바이어와 1:1 온라인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무소는 지난 9월부터 기업들의 제품 특성에 대한 자료와 견본 제품 등을 호북성, 상하이 등 중국 바이어에게 보내 제품에 대한 관심 유발과 진성 바이어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 내 참가 기업들에게 중국 지역별 시장 정보와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상담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출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중국의 소비 진작 정책에 맞춰 화장품과 식품 등의 소비재 중심으로 기업들을 모집해 상담회를 준비했으며, 향후 중국 시장 상황에 맞는 수출지원 사업을 발굴해 지역 내 기업들의 중국 수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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