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 8급 승진 / 충주시
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 8급 승진 / 충주시

충북 충주시의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인 수달 공무원 ‘충주씨’가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했다.

충주씨는 지난 2019년도 7월 충주시 살미면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같은 해 12월 농업정책국 농정과 영업 서기보의 직급을 받아 명예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충주씨는 임용 이후 △2020년 ‘올해의 명품특산물’명품 마케팅 부분 대상 △‘우리동네 캐릭터’장려상 △충주씨 샵 오픈 1년 만에 약 21억 원의 매출액 달성 등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왼쪽)이 19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2021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달공무원 '충주씨'(오른쪽)에게 8급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왼쪽)이 19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2021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달공무원 '충주씨'(오른쪽)에게 8급 임용장을 수여한 후 축하하고 있다.

충주씨는 유튜브 등에서 충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캐릭터로 활동 중이다. 또한 충주씨를 모티브로 운영되는 충주씨샵은 △위클리 주간 행사 △제철 과일 할인 판촉 행사 △이색 이벤트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충주 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알려줄 충주씨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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