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교류,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업무 상호협력 추진
박문희 의장 "집행기관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충북도의회는 1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박문희 의장과 이시종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이시종 충북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는 1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박문희 의장과 이시종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이시종 충북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1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박문희 의장과 이시종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오는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 예정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양 기관 간 효율적인 인사운영을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신규채용을 위한 일부시험 통합 운영’, ‘장기교육프로그램, 교육훈련기관 통합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되며, ‘휴양시설, 맞춤형복지포인트, 건강검진비 지원’ 등 직원 후생복지사업 통합 운영, ‘당직 운영, 초과근무시스템 등 통합 운영’,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의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박문희 의장은 “지방의회의 높아진 독립성과 전문성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집행기관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