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21일 개최... 당일 현장접수 가능 -

대전시 제공
대전시 제공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러닝 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신상동 벚꽃길 주차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이틀 간 열린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맞아 11월 1일부터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왔다.

축제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로 또 같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청호오백리길 대전 구간 전역 4개 출발지점에서 오전·오후로 분산 운영한다.

걷기코스는 1~2시간 내외로 완주할 수 있는 다양한 원점회귀형(O자형)으로 구성했다.

원하는 코스,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마다 대청호 명소와 비경을 만나볼 수 있어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숙련자의 경우, 금년 새롭게 선보이는 성치산·노고산 일대를 이용한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코스에 도전할 수 있다. 대청호를 내려다보며 늦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한국걷기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20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추첨을 통해 노트북, 자전거 등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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