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역 대표로 출전

대전하나시티즌 U12 유소년팀
대전하나시티즌 U12 유소년팀

대전하나시티즌 U12 유소년팀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전권역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대전권역을 대표해 2021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권역별 상위 64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4팀씩 2개 조로 이뤄진 8개 그룹 간 조별 풀리그 후, 각 그룹 내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올해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전권역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2전 전승을 기록한 바 있는 하나시티즌 U12는 매서운 공격력으로 12경기에서 85득점을 올림과 동시에 끈끈한 수비로 단 3실점에 그치며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였다. 특히, 팀 내 최다 득점자인 김서준(19골)을 비롯한 김선우(18골), 김지호(14골) 등 하나시티즌 U12 소속 6학년 중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 전원이 골을 기록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무르익은 경기력을 선보인 하나시티즌 U12는 분위기를 이어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18일 목요일 오전 11시 하멜구장에서 경남거제장승포스포츠클럽U12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갖고, 19일 금요일 오전 11시에는 경기 광일초와 같은 장소에서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20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전남권역 리그 전승을 기록하고 올라온 전남순천중앙초와 마지막 조별예선을 치른다.

김용수 감독은 “권역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며 선수들이 플레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만큼 매 경기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뛰며 즐겁게 경기하고 오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KFATV_초·중·고 리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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