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 상징 조형물 /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22일 오송 호수공원 내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 상징탑을 철거한다고 밝혔다.

오송 호수공원 내 상징탑은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되어, 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진단결과 오송 상징탑은 많은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였으며, 이를 보수·보강·유지하기엔 많은 금액과 안정성이 문제가 됐다.

이에 시는 2017년 8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여러가지 의견을 수렴한 결과 오송 상징탑을 철거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철거하고, 향후 상징탑 대체 방안 등에 대해서는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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