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충북 옥천군이 정부와 충청북도 정책 트렌드에 발맞춘 100년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섰다.

군은 11일 오후 김재종 옥천군수와 최응기 부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와 충청북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 신규사업(46건)과 정책 및 제도개선 과제(10건)에 대한 실과소장의 보고와 함께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의 사업추진 방향과 국·도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2023년도 신규사업으로 발굴된 사업은 46개 사업에 총사업비 2,394억 원 규모이며,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옥천 박물관 건립사업(310억 원), 이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70억 원), 대청호 친환경 전기도선 운영(100억 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지원단지 조성사업(420억 원), 삼금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60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430억 원) 등이다.

또한,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 도입, 개설기준위반 의료급여기관 부당이득금 납부의 용이성 확대를 위한 부과방법 변경, 개별주택가격확인서 무인민원 발급 확대, 건축인허가 민원 상담실 운영 등 10건에 대한 정책 및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 졌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의 100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및 충청북도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읽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발굴된 사업 및 정책들이 옥천의 지속적인 미래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 충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년 초까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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