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 충남도  제공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오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어항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일반시설로 분류되고 있는 지방어항 28곳을 대상으로 어항관리청인 해당 시·군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수산물 양륙을 위한 주요 구조물, 어항구역 내 기능시설 및 안전시설 점검과 함께 해빙기를 맞은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임민호 도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등 대책을 수립하고, 보수·보강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중·장기 시설물 보완계획을 수립, 예산 확보 추진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및 예방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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