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산국화축제 / 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서산국화축제가 충청남도로부터 2년 연속 향토문화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국화를 주제로 매년 개최돼 왔다.

2017년 개최된 제20회 서산국화축제에서는 국화로 수 놓은 한반도 지형 등의 야외 전시와 실내전시장과 더불어 국화따기 체험, 국화차만들기 등의 갖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그 결과 지난해 18만 1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점이 높이 평가되어 2018년 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2,500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산국화축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21회째를 맞는 서산국화축제에서 다양한 국화 조형물 및 토피어리 등을 새롭게 만들고 체험거리와 살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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