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4일 오후 1시30분 충북자연과학교육원 3층 세미나실에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을 갖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희망하는 각 학교의 교직원 60여명으로 꾸려졌다.

2050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만들기 위한 정부 2050탄소중립 목표선언과 함께하고자하는 의미를 담았다.

실천단은 학교 특색에 맞는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나아가 가정과 사회로 확대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대식 후 실천단 역량강화 연수도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실천단의 의미와 역할을 탐색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미래교육의 방향과 학교에서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이 논의되었다.

충북교육청은 탄소중립 실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초까지 기후정의, 학교쓰레기를 넘어 자원순환으로, 학교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탄소중립 실천 사례, 함께 탄소중립 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 재구성, 실천문화, 친환경 시설, 지역자원 연계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 탄소중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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