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지역 및 난검침지역 1만 6500개소 대상

원격검침시스템 구성도

청주시가 외곽지역 및 난검침지역 1만 6500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기계식계량기를 실시간 수도사용량 검침이 가능한 원격검침 수도계량기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9억 원이 투입된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통신사망을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수도 과다사용, 누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유수율 제고 및 요금부과의 투명성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검침이 가능해지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사생활침해방지 및 범죄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설치된 무선 원격검침시스템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향후 원격검침 계량기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통해 청주시 상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수돗물 검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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