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부 공모사업 74건 1,127억원 확보...전년대비 266억원 30% 증가

충북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31일 10월 말 기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127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국비 861억원 확보액 대비 30% 증가한 최대 성과를 올린 충북도의 분야별 주요 선정사업과 기대효과로는 (문화예술) ▲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및 기반조성(12억원) ▲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13종(3.7억원) ▲ 문화재 활용사업 8종(12억원) ▲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12종(14억원) 선정으로 비대면 실감콘텐츠 구축 및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으며, (체육·관광) ▲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2억원) ▲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35억원) ▲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60억원) ▲ 열린관광지 공모사업(10억원) 선정으로 공공 체육 및 관광지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건축문화) ▲ 도시재생 뉴딜 광역공모사업(240억원)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144억원) ▲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46억원) ▲ 옥외광고 및 간판개선사업(10억) 선정으로 지역 맞춤형 도시정비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한 데에는 비대면·디지털 전환, 문화관광 콘텐츠 생태계 조성,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도시재생 등 정부 핵심 정책에 부합한 공모에 선제 대응한 결과이다.

충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그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관광지 재정비와 쇠퇴한 지역 도시재생 등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정애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역대 최고의 공모선정 국비 확보에 힘써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 사업으로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앞둔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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