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8,800만 원 절감

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 10월말 현재 시설기동감사제로 4억 8,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기동감사제는 외부 시설전문가(건축사 등)와 일반도민, 담당공무원 등 6~7명이 팀을 이뤄 학교 등 교육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취약점을 점검하는 제도다.

일반도민이 바라보는 눈과 외부 시설전문가가 바라보는 눈, 담당 공무원의 시각 등을 종합해 건강한 시설공사를 만들어 갈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이 제도를 알차게 운영했다.

14개 학교의 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자재 검검, 공사장 안전관리, 시공상태 점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의 보험료 확인 등으로 4억 8,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시설기동감사제 외에도 청렴관리제를 운영해 안전하고 투명한 교육시설 공사 추진을 하고 있다.

청렴관리제는 교육시설 공사업체와 청렴협약, 공사관계자 청렴교육, 부조리 신고 방법 안내 등을 추진하는 시설 관련 청렴종합세트다.

김병우 교육감도 지난 18일 청주 율량동에 신축중인 특수학교 현장을 방문해 청렴관리제 운영에 힘을 불어넣어 주기도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외에도 자체 청렴강사와 청렴영화제, 청렴갤러리, 청렴노래 등으로 청렴생활화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안한 청렴의 일상생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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