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과 22일...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례관리 실천 방안 마련 모색

충남교육청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공주 한국교육문화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공주 한국교육문화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공주 한국교육문화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례관리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지난 2006년 천안지역 7개 학교로 시작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15년 역사를 돌아보고, 복지 업무담당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복지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토론하는 장이며,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학생들의 기능 향상과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 지지망 연계 활동을 촉진하는 한편 사례관리자로서 교육복지사가 가져야 하는 실천 철학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현기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에는 숲 걷기 명상과 원예 활동 시간도 마련하여 교육복지사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감정노동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교육복지사들이 업무 동기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이어 “교육청의 지원이 복지가 필요한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후 “앞으로 변화의 선두에 서는 충남 최고의 교육복지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급증하는 교육복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교육복지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 91명을 교육청과 학교에 배치하여 취약계층 학생 발굴 및 개인별 맞춤식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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