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오정동지점 전경용 계장 보이스피싱 막아 고객 자산 지켜내
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활동을 실천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

NH농협은행 오정동지점은 22일 대전대덕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사진 왼쪽부터 고기형 대덕경찰서 지능팀장, NH농협은행 오정동지점 전경용 계장, NH농협은행 류재홍 오정동지점장).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NH농협은행 오정동지점은 22일 대전대덕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사진 왼쪽부터 고기형 대덕경찰서 지능팀장, NH농협은행 오정동지점 전경용 계장, NH농협은행 류재홍 오정동지점장).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NH농협은행 오정동지점(지점장 류재홍)은 22일 대전대덕경찰서(서장 박세석)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9일 오정동지점에 근무하는 전경용 계장은 창구에서 2천 4백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는 50대 고객에게 평소 업무절차에 따라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제시하며 자금 인출 용도를 문의하였고, 이에 고객은 답변을 얼버무리다가 대출을 상환한다고 했으며, 고객의 수상한 행동을 알아차린 전 계장은 즉시 112에 연락하여 출동한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소중한 고객의 자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류재홍 오정동지점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여러 금융사기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앞으로도 금융사기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활동을 실천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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