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용 의원 대표 발의 '충청북도 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관련 법률지원 조례안' 등 32건 안건 처리

충청북도의회 / 뉴스티앤티 DB
충청북도의회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22일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형용(옥천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관련 법률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11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 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및 기타 2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남부3군 중진료권 별도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남부3군 중진료권 별도 지정 촉구와 관련해 국민 의견 반영을 위한 도의회의 의지를 담아 국회를 비롯한 중앙 부처와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송미애(비례) 의원이 ‘위드코로나(With Corona) 포스트코로나(Post Corona)에 대비한 정책전환 및 예산편성 필요’, 최경천(비례) 의원이 ‘실질적인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원들의 초당적인 연대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이의영 부의장은 “최근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지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하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95회 정례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39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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