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는 21일 제26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이연희 의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는 21일 제26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이연희 의장이 제5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21일 제26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8대 서산시의회의 마지막 시정질문을 포함하여 조례안 17건·동의안 5건 등 24개 안건을 처리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국민의힘 가충순(초선, 다선거구) 의원의 ▲ 서산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 국민의힘 김맹호(재선, 라선거구) 의원의 ▲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보상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더불어민주당 안효돈(초선, 가선거구) 의원의 ▲ 서산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국민의힘 조동식(초선, 마선거구) 의원의 ▲ 서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더불어민주당 최일용(초선, 라선거구) 의원의 ▲ 서산시 진로·진학 지원금 지원 조례안, 국민의힘 안원기(초선, 나선거구) 의원의 ▲ 서산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14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서산시의회는 21일 제26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의원들이 열띤 질의를 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는 21일 제26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의원들이열띤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 맨 위 왼쪽부터 조동식·안원기·최일용·김맹호 의원, 사진 중간 왼쪽부터 이수의·임재관·장갑순·이경화 의원, 사진 아래 왼쪽부터 유부곤·이수의·최기정·안효돈 의원). / 서산시의회 제공

또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80여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 행정 전반을 평가하고 빈틈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서산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참신한 정책제언을 쏟아냈다.

이연희 의장은 “이번 시정질문은 12명의 의원님들께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많은 자료를 수집, 검토한 민의의 결정체라”면서 “질문 하나하나를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로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이어 “그간 5분 발언, 행정사무감사, 서면질의 등을 통해 누차 시정을 요구한 부분이 개선되지 않고 다시금 시정질문의 소재가 된 것은 매우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낸 후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행정이 법령이나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도출된 미흡점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실천적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 의장은 끝으로 “잘 된 부분은 적극적으로 공유, 확산하고 발전시켜나가 달라”면서 “시정질문에 성실히 임해준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폐회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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