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청주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위원회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2분기 회의 때 ‘청주-청원 접경지역 교통망 도로체계 우선개선’ 합의사항이 이행 완료로 심의 의결됨에 따라, 현재 75개 상생발전 합의사항 중 73개가 완료되어 이행률 97.3%를 달성했다.

현재 추진 중인 2개 사업은 체육시설 옛 청원군 지역 이전설치, 국책사업 유치 시 군 지역 우선배정이다.

대규모 예산 투입이 어려운 체육시설 청원군 지역 이전 설치 1건을 제외하고 2023년까지 청주전시관이 건립되고 나면 국책사업 군 지역 우선배정이 완료됨에 따라 99%의 합의사항 이행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상생발전합의사항 읍·면 주민설명회를 추진한 결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총 86건의 주민 의견을 접수해 관련부서에서 검토한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상생발전위원회 워크숍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도 했다.

남기용 위원장은 “시민이 함께 웃는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추진 중인 2개 사업도 꼼꼼히 잘 챙겨 시민과의 약속인 합의사항이 조속히 완료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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