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사제작2부 주요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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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노근리평화상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노근리평화상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후보자 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아, 지난 18일 열린 최종심사회에서 인권·언론(신문/방송)·문학 3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

▲ 인권상부문에는 사단법인 어린이 어깨동무가 선정됐다.

▲ 언론상부문에는 ▷ 신문보도-'중간착취의 지옥도'를 보도한 한국일보의 남보라 기자 외 2인 ▷ 방송보도-'COVID-19 요양병원 그 후, 존엄한 노후'를 제작한 KBS 시사제작2부  홍혜림 기자 외 3인이 선정됐다.

▲ 문학상부문에는 장편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를 발표한 김민환 작가가 선정됐다.

노근리 평화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오후2시 30분부터 노근리평화공원 교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노근리 평화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다수의 피난민이 학살된 노근리사건의 교훈을 지속적으로 상기하고 이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8년 제정되었으며,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의 주관하에 매년 국내·외에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인권·언론(신문/방송)·문학 3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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