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대상 창작모형 부문 ‘웰빙국수공장’(최종복 作), 금상 창작모형 부문 ‘리싸이클 시티’( 김소이 作), 금상 창작디자인 부문 ‘전통찻집 정을 담다’(이서연作) / 대전시 제공
왼쪽부터 대상 창작모형 부문 ‘웰빙국수공장’(최종복 作), 금상 창작모형 부문 ‘리싸이클 시티’( 김소이 作), 금상 창작디자인 부문 ‘전통찻집 정을 담다’(이서연作)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제19회 대전옥외광고대상 공모전’출품작과 수상작 26점을 전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관내 옥외광고업체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창작광고물 모형과 디자인 2개 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총 26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주변경관과의 조화, 작품의 독창성, 내용의 상품성 등을 평가해 14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 접수된 작품은 작품의 디자인이나 제작방식, 기술적인 면에서 좋은 작품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올해 대상으로는 창작모형 부문 최종복씨의 작품‘웰빙국수공장’이’선정됐다. 금상은 창작모형 부문 김소이씨의 ‘리싸이클 시티’와 창작디자인 부문 이서연씨의 ‘전통찻집 정을 담다’가 선정됐다.

이번 전시 작품은 시 홈페이지(옥외광고대상전)에 온라인 전시(작품집, e-북, 동영상)로도 감상할 수 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취소했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광고물과 디자인을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옥외광고의 질적 수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광고 효과와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선진광고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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