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에너지관리시스템 기반의 에너지 효율 핵심기술 확보 및 사업 확대를 위해 켑코에너지솔루션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력연구원장, 켑코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양사의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EMS는 에너지의 생산, 공급 및 소비가 이뤄지는 과정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에너지나 비용 측면의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각 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화 기술 및 사업화 전략을 공유해 현업에 적용 가능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전력연구원은 한전형 에너지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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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투명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고 자체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에너지 효율화 관련 신규 시장이 조성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전형 에너지관리 플랫폼은 전기,열,가스등의 에너지원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으로 통합미들웨어, 상업용, 산업용 에너지관리시스템, 에너지 최적 절감기법(ECM), 건물에너지 성능평가로 구성된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에너지 관리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민간에 에너지 기술의 지속적인 보급 및 확대를 통해 국내 에너지 효율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