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4일 성명을 통해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영면을 기원했다.

앞서 이 전 총리는 암투병을 해오다 이날 오전 향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성명에서 "이완구 전 국무총리께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하늘의 별이 되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통없는 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충청 정치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며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평소 소신과 신념을 실현시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오신 참 충청인이시다"라면서 "이제 고인이 펼치고자 했던 바른 정치, 진정한 충청 정치를 실현시키는 것은 오롯이 우리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