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명품 정원도시 탈바꿈
세종시, 명품 정원도시 탈바꿈
  • 이용환 기자
  • 승인 2021.10.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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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명 산림공원과장 제356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세종형 정원사업 추진 계획 발표
국가·지방정원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 추진...시민정원사 양성 및 정원콘테스트·묘목축제도 개최
이규명 세종시 산림공원과장이 14일 오전 10시 제356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세종형 정원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동영상 캡처
이규명 세종시 산림공원과장이 14일 오전 10시 제356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세종형 정원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동영상 캡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명품 정원도시로 탈바꿈한다.

이규명 산림공원과장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356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세종형 정원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외 정원과 정원문화 활동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으며,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21.4.) 및 정원의 경제·사회적 가치 13조원 등 국가차원에서도 그린뉴딜과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의 일환으로 정원에 관한 핵심 목표를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정원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이에 발맞춰 중앙공원(1~2단계)·호수공원·세종국립수목원 등 신도시의 넓은 녹지공간과 도농복합도시·전의면 조경수 단지·우리 시에 소재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산하 국가수목원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나성동 SM타워에 소재)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여가 활성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생활 곳곳에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형 정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 과장은 정원 육성사업 추진 현황과 관련하여 “우리 시는 정원 인프라를 활용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정원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첫째, 제2차 세종시 정원진흥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세종시민 누구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정원조성’을 비전으로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고, 정원문화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종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중앙공원 2단계 사업을 정원 콘셉트로 조성하기 위해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여 행복청·LH 세종특별본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이어 “둘째, 정원문화 활성화와 탄소중립 모범도시 실현·실외 정원 다양화를 위해 세종충남대병원(‘21.6.)·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21.8.)·행정안전부(‘21.9.)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들 기관은 사회복지시설 유휴부지 정원 조성 및 지방정원 조성 컨설팅 등 정원사업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과장은 “전의 조경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06. 3월부터 ‘전의 묘목축제’를 매년 개최(‘20, ’21년은 코로나19로 미개최)하고, 묘목 전시·판매와 체험·경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역 내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시민정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했으며, 정원 관련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세종시민 정원교실’을 운영하여 시민정원사를 양성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정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향후 계획과 관련하여 “첫째, 세종형 지방정원을 지정하고, 향후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우리 시는 녹지율 52%·공원과 녹지 435개소(‘20.12 기준)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세미원(양평)·죽녹원(담양)·거창창포원 등 지방정원 3개소와 순천만·태화강(울산) 등 국가정원 2개소를 지정한 사례는 없는 실정으로 중앙공원 2단계를 정원 콘셉트의 도시공원으로 조성하여 세종형 지방정원으로 지정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정원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둘째,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하여 정원교육 수료자(기존 시민정원사 포함)를 대상으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에 심화·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정원시장에 수준 높은 인력을 양성, 제공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끝으로 “정원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매년 5개소씩 사회복지시설 유휴부지 등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고, 2022년까지 도담동 2,892㎡에 ‘세종충남대병원 치유정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실외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정원들이 많이 조성돼 세종시가 중부권 ‘명품 정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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