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용암사 운해 / 송세헌 제공
용암사 운해 / 송세헌 제공

넓은 벌 동쪽 끝 금강과
깊은 물 남쪽 고래저수지 등에서
가을 운무를 뿜는다
해와 달의 웨딩인가
별들도 쏟아져 내려 새벽 하늘엔 별들이 사라졌다
강물과 댐물이
경부고속도로와 철로와 국도를 뒤섞는다
역동적인 퍼포먼스.
身熱을 식혀
허물을 벗으려는 가을 山河.

제우스는 하늘 위에서 이런 연출을 즐기나 보다.

(오늘 새벽 옥천 사진 작가협회 회원들과 용암사 운해를 보러 올라갔다.
마침 KBS생생정보에서도 촬영을 나왔다.)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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