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재해사망보험금 및 재해치료비 보장

대화동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출시 업무협약식(사진=왼쪽 네 번째부터 최은결 대화동장, 이기태 대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길기영 대화동우체국장)
대화동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출시 업무협약식(사진=왼쪽 네 번째부터 최은결 대화동장, 이기태 대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길기영 대화동우체국장)

우정사업본부대화동우체국(국장 길기영)은 13일 대화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은결)와 대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태)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화동 관내 지역 저소득층 100명에게 상해보험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차상위 계층 이하 저소득층 대상자가 별도의 보험료 부담 없이 재해사망보험금과 재해치료비를 보장받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정사업본부(대전 대화동우체국)에서 보험대상자 보험상담·청약계약, 보험 청약비용 지원을, 대화동행정복지센터는 선정·가입안내를, 대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험 청약비용 지원을 하게 된다.

보험기간은 1년 만기로, 총 보험료(남자43,700원, 여자 32.200원) 중 남자 33,700원과 여자 22,200원은 우체국이 부담하고 1만원은 대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으로 부담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길기영 대화동 우체국장의 행정협조 제안으로 대화동행정복지센터와 대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최은결 대화동장은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기영 대화동우체국장은 "'만원의 행복보험'을 통해 지역민들이 재해사망보험금과 재해치료비를 보장받을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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