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는 13일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에서 열린 ‘읍내동 주거재생 혁신지구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한편 지역주민 의견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관계 전문가·사업시행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과 주민의견 선별 토론·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졌으며, 대덕구의회에서는 김태성 의장을 비롯한 김홍태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은희(초선, 다선거구) 의원도 공청회에 참석했다.

김태성 의장은 “민간주도의 개발이 진행되지 못한 채 고립화·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는 쇠퇴지역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데 사업 목적이 있다”면서 “이날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보다 넓게 수렴해 더 성공적이고 완성도 있는 사업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를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해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등 도시 기능과 융·복합한 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