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전충남본부, 지난 8월 대전·세종·충남 실물경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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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컨테이너 / 뉴스티앤티 DB

지난 8월중 대전 충남지역 제조업 생산은 감소한 반면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지난 8월 대전·세종·충남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의 감소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대형소매점 판매)는 증가 폭이 확대되고 수출도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은 화학제품,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의 감소 폭이 확대됐다.

수요는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 판매가 늘어나면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수출은 반도체, 연초류를 중심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용은 취업자 수(전년동기비)는 증가 폭이 축소되고 고용률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지역 실물경제는 수출이 높은 증가 폭을 유지했으나 제조업 생산 및 소비(대형소매점 판매)가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전자·영상·음향·통신의 감소 폭이 확대되고 기계장비가 감소세로 전환됐다. 

수요는 대형소매점 판매가 감세소로 전환됐고 수출은 전달 수준의 높은 증가 폭이 지속됐다. 
고용에 있어 취업자수(전년동기비)는 증가 폭이 확대됐으며 고용률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상승 폭이 확대됐으나 전세값 상승률은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지역 실물경제는 소비(대형소매점 판매) 및 수출 모두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제조업·서비스업), 소비자물가(월별) 등은 통계청이 표본수 부족, 정합성 문제 등으로 미발표돼 제외됐다.

취업자 수(전년동기비)는 증가 폭이 축소됐으며 고용률은 전년같은 기간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가격은 매매가 상승률 하락 폭이 확대됐으나 전세값은 상승률은 하락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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