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한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지난 9월에 59건 접수하고 54개 업체에 약 234억 2천만 원을 선정해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021년도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계획액 250억을 최종 선정된 54개 기업에 기업이 신청한 금액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한 업체 중 공장등록을 안 한 업체와 심사기준표 점수에 미달한 업체 등은 제외됐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를 받게 된다.

또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이내에서 3년간 지원을 받고, 유망 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융자추천 지원규모보다 초과 신청했지만 공장등록을 안 했거나 심사기준표 점수에 미달한 업체는 선정에서 제외했다”라며 “그런 업체들은 제외사유를 해소하고 재신청하길 바라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내년 3월에 있을 1차에 신청해 자금난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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