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온라인 충북과학체험관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 멋진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019년 문을 연 온라인 충북과학체험관은 자연과학교육원 내 설치된 과학시설(138개중 131개) 체험동영상을 탑재했고, 지금은 더 확달라 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체험하기 전에 사용법을 익히고, 체험 과정에서 체험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학생과 선생님이 같이 사용하거나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29개의 온라인 콘텐츠를 탑재해 업그레이드 했다.

올해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리·화학·생명·지구 영역별 과학체험 콘텐츠 제작하고 있다.

또 학생용 탐구노트를 별도 제작 및 보급함으로써 다양한 리뷰를 통해 수요자의 요구에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학연구원은 과학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초·중·고 교사 22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7월부터 제작하고 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을 이용하거나, 각 가정에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영역별 패키지형 체험활동 영상 콘텐츠로 창의융합교육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1월에 제작을 마쳐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과학체험관에 탑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최명렬 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과학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