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대구 북구을 조직위원장 임명

(왼쪽 위부터) 양홍규 변호사, 박성효 전 대전시장, 육동일 충남대 교수, 신진영 전 이완구 충남지사 비서실장, 이상욱 전 서산시 부시장,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 / 뉴스티앤티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는 19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구, 이하 조강특위)를 열고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 지역 및 사고당협 74개 지역 가운데, 1차로 45개 지역의 조직위원장 임명을 의결했다.

이날 1차로 임명이 의결된 45개 지역은 홍준표 대표가 신청한 대구 북구을 지역을 비롯하여 충청권 7개 지역이 포함됐다.

이번 조강특위에서 충청권 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대전 서구을 양홍규 변호사 ▲ 대전 유성갑 박성효 전 대전시장 ▲ 대전 유성을 육동일 충남대 교수 ▲ 충남 천안을 신진영 전 이완구 충남지사 비서실장 ▲ 충남 아산을 이상욱 전 서산시 부시장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이다.

한편, 대전 유성갑의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대전 유성을의 육동일 충남대 교수는 대전시장 출마를 희망하고 있으며,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은 충북지사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또한 충남 아산을의 이상욱 전 서산부시장은 아산시장,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청주시장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해 12월 26일 조강특위를 열고 운영기준 5가지 지침을 마련하고, '지방선거 출마자도 당협위원장이 가능'한 것으로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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