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개성 글씨를 만들어 실생활 속 소품에 접목

어린이도서관 전경 / 대전 서구 제공
어린이도서관 전경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내 손으로 완성하는 캘리그라피’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붓을 이용하여 캘리그라피 기법을 충분히 익힌 후 손거울, 컵 받침, 액자 등에 여러 가지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다음 달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한 글자 쓰기 ▲캘리그라피 단어 연습 및 경조사 문구 쓰기 ▲짧은 문장 연습 및 손거울 만들기 ▲앱 활용 및 수채화 배경 꾸미기 등 단계별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2만 원 별도)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께서 이번 과정을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