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까지 가야했던 불편 해소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 가능

교육지원센터 개소식 / 계룡시 제공

‘계룡교육지원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진구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대영 충남도의원과 계룡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충남 계룡시 계룡대로 320(금암동, 충청새마을금고 6층)에 문을 연 ‘계룡교육지원센터’는 고교학점제·자유학년제 운영, 교육 일반 및 특수교육 상담, 학원·개인과외·제증명발급 등 교육 민원과 관련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지원센터가 개소되면서 계룡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으로써 앞으로 변화될 교육환경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지원센터 설치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그동안 교육 관련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논산까지 가야해서 많이 불편했는데 이제 계룡지역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가 있어서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오늘 개소한 교육지원센터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계룡 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지속적인 유치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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