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 발굴, 추진 도모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전문가 자문단 출범식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전문가 자문단 위촉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본사에서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자문단은 수자원공사가 기후변화 심화 및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물관리 환경에 대응하고, 물산업을 자문할 외부 전문가 기구이다. 
위원은 정책, 벤처, 데이터, 동반성장, 과학 기술 등 분야의 정책역량과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3년 9월까지 공기업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한 제언, 중소 벤처기업과의 동반, 물산업 성장을 위한 혁신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Next Normal 물관리'를 주제로 수자원공사가 선도할 미래 물관리 전략과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현황 등을 공유한다.

수자원공사는 자문단 운영을 통해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및 정책과제를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물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스타트업의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121개 시설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실증 지원 등 3천억 원 규모 지역 뉴딜 벤처 펀드를 조성을 통해 물산업 인큐베이터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이번 물산업 정책자문단 출범으로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물산업 혁신과 정책과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통한 물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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