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물품 전달 사진 / 아산시 제공
후원물품 전달 사진 /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에서 천안신강양꼬치 2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방군철 씨는 평소 후원하고 있는 결연 아동에게 전달을 부탁하며 둔포면에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방군철 사장은 2018년부터 둔포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2명과 결연을 맺고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석을 맞이해 결연 아동이 더 풍성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쌀, 과일, 계란 등 30여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직접 준비해 전달을 부탁했다.

방군철 사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더 외로운 시기인 명절에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으로 준비했다. 비록 물품은 일시적인 지원이지만 작은 관심과 정성이 밑거름이 돼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용훈 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방군철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둔포면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살피고 지원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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