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야 명인 선정

청주시, 1호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 배출

청주시 한봉지회 회장 김대립씨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금년도 ‘2021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축산분야에 명인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최고수준의 농업기술 보유·활용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성공한 최고 농업기술자로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에서 각 한 명씩 선정하는 상이다.

청주시 한봉지회 회장 김대립 씨는 토종벌(한봉)을 주 품목으로 지난 36년간 축산분야에 종사하면서 무지개꿀, 벌통 자동개폐장치 등 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토종벌 보호 캠페인, 사육기술 강의, 각종 단체 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농업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최근에는 낭충병에 강한 토종벌 증식과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1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김대립 명인에게는 인증패와 시상금, 핸드프린팅 동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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