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살기 좋은 세종' 역설..."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을 응원한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 뉴스티앤티 DB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 뉴스티앤티 DB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15일 ‘청년의 날’ 메시지를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세종’을 역설했다.

최 위원장은 “오늘은 청년의 날이라”고 운을 뗀 후 “청년여러분! 요즘 청년들에게 도전이라는 단어는 사전에서나 존재하는 단어가 돼버린 지 오래된 것 같다”면서 “도전할 의지가 없어서가 아니라”며 “도전할 기회가 없어서라”고 피력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이런 청년들의 상처를 포기라고 쉽게 말한다”면서 “마음이 아프다”며 “지금 청년들은 기성세대와는 달리 기회가 없는 세상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무척이나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코로나 펜데믹의 위험에서 더더욱 취업의 문은 사라진 지 오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해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기적’이 되어 버린 것이 현실이라”면서 “일자리가 많은 수도권으로 청년들이 몰려드는 현상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며 “그러나 신데믹 시대를 겪으며 확대된 새로운 기회는(재택근무, 4차 산업혁명 등) 집값 비싼 수도권에서 살기 좋은 지방으로 청년들이 오게 될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위드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기존 청년 정책(청년창업지원, 청년수당 등)에 더해 청년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청년 정책을 만들어 ‘청년이 살기 좋은 세종’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청년도시 세종의 미래를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일자리 걱정 없는 세종’, ‘청년들이 살고 싶은 세종’을 우리 청년들과 함께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끝으로 “청년 여러분! 위기가 기회라 했다”고 언급한 후 “도전과 응전이야말로 인류 역사의 원동력이듯이 용기를 잃지 말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면서 “길은 만든 사람이 걷는 법이라”며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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