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데일리스테 정철민 대표가 자체 개발한 손세정제를 대학에 기증했다. (사진=왼쪽부터 정철민 대표, 이광섭 총장 / 한남대학교 제공)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데일리스테 정철민 대표가 자체 개발한 손세정제를 대학에 기증했다. (사진=왼쪽부터 정철민 대표, 이광섭 총장 / 한남대학교 제공)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데일리스테 정철민 대표가 자체 개발한 손세정제를 대학에 기증했다.

정철민 대표는 15일 한남대 이광섭 총장에게 손세정제 500개(약 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데일리스테는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예비창업자’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한남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우수기업으로, 천연화장품협회 인증을 받고 우수한 원료만을 사용해 화장품 및 원료소재 개발 등을 해왔으며 샴푸, 바디워시, 폼클렌저 등 8종 13품목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중국 신장 면세점에 납품하고 대전광역시 공동브랜딩 협업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철민 대표는 “창업을 통해 자리를 잡을 때까지 한남대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대학 구성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자유롭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창업보육센터에서 성장해 전도유망한 기업이 되기까지 정 대표님의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현물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