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안건 83건 의결
김명선 의장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도민 모두가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명절이 되시기를 소망한다"

충청남도의회 / ⓒ 뉴스티앤티
충청남도의회 / ⓒ 뉴스티앤티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4일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감염병 예방과 민생 안정을 위한 안건 등 83건을 의결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충청남도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2021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으며, 이날 ▲ 충청남도 내포문화숲길, 국가숲길 지정 ▲ 과수 화상병 발생에 따른 치료제 개발 및 보상금 지급기준 마련 촉구 ▲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복자 윤지충·권상연 유해 충남 금산으로 반환을 위한 촉구 등 3건의 대정부 건의·결의안과 ▲ 충남 당진시 소들섬일원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및 야생생물 보호구역지정 청원을 채택했다.

또한 ▲ 충청남도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 ▲ 충청남도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등 3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했다.

김명선 의장은 “올해도 감염병 사태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계속되는 등 여전히 축소된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도민 모두가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명절이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오는 11월 5일부터 열리며, 2021 행정사무감사를 필두로 2022 본예산과 2021 정리추경예산안 등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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