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도시지역 환경소음 실태조사 실시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총 65개 지점에서 생활환경 소음 실태조사를 위한 ‘2021년 3분기 환경소음측정망 소음측정’을 실시한다.

현재 충북도는 도시지역 중 인구수, 면적 등을 고려해 정온한 생활유지에 가장 영향이 큰 도시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총 65개 지점에 환경소음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측정대상 지역은 청주시 35개, 충주시 15개, 제천시 15개 지점이다.

선정지점은 일반지역과 도로변지역으로 구분되며 녹지, 종합병원, 학교,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상업지역, 준공업지역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2021년 3분기 환경소음측정망의 측정결과는 해당 시(市)에 통보하고 국가소음정보시스템 및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소음측정망을 통해 지속적인 환경소음 실태를 파악해 소음관리의 기초자료 및 효율적인 소음저감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소음 없는 조용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음측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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