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55.36%-이낙연 전 대표 27%-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8.61%-정세균 전 국무총리 6.39%-박용진 의원 1.9%-김두관 의원 0.73% 순
1차 슈퍼위크 결과 이재명 지사 51.09%-이낙연 전 대표 31.45%-추미애 전 장관 11.67%-정세균 전 총리 4.27%-박용진 1.25%-김두관 0.63% 순

이재명 경기지사 / ⓒ 뉴스티앤티
이재명 경기지사 /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대표 송영길)이 1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네 번째 지역별 순회 경선지인 강원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시 한 번 55.36%의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55.36%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27%에 그친 이낙연 전 대표를 28.36%p 차이로 크게 따돌리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3위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8.61%·4위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6.39%·5위는 박용진(재선, 서울 강북을) 의원 1.9%·6위는 김두관(재선, 경남 양산을) 의원 0.73%를 기록했다.

지난 4일과 5일 충청권과 11일 대구·경북 순회 경선에 이어 이날 강원지역 순회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현재까지 합산 득표율 %( 표 득표)을 기록하면서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한편, 온라인투표·강제ARS투표·자발ARS를 개표한 1차 슈퍼위크 결과에서도 이재명 지사의 압승이 이어졌다. 이재명 지사는 25만 3752표를 차지하며 51.09%로 과반을 넘어서며 대세론을 이어갔고,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15만 6203표를 차지하며 31.45%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하면 오는 25일과 26일 치러지는 호남 순회 경선과 2차 슈퍼위크가 펼쳐지는 오는 10월 3일 대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상황이다.

3위는 추미애 전 장관 5만 7977표(11.67%)·4위 정세균 전 국무총리 2만 3731표(4.27%)·5위 박용진 의원 6963표(1.25%)·6위 김두관 의원 3526표(0.6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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