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첫날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민주주의와 정당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 진행
제1기 정치아카데미 오는 11월 11일까지 10주간 진행...제2기 정치아카데미 11월 18일 개강 예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9일 '2021년 제 1기 정치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당원들의 정치역량과 정치신인 발굴에 나선 가운데, 개강 첫날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이 '민주주의와 정당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9일 '2021년 제 1기 정치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당원들의 정치역량과 정치신인 발굴에 나선 가운데, 개강 첫날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이 '민주주의와 정당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은 지난 9일 ‘2021년 제 1기 정치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당원들의 정치역량과 정치신인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치아카데미원장을 맡고 있는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함께 배우고 당의 비전과 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구성을 알차게 했다. 민주당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아카데미 첫날은 박영순(초선, 대전 대덕) 대전시당위원장이 ‘민주주의와 정당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가운데, “한반도와 주변국의 관계가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년 대선과 지선을 통해 한반도평화 안정과 경제양극화해소를 통한 경제 안정화를 기해야 한다”는 말로 내년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내년 선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망한 후 “그동안의 대선을 통해 3기 민주정부를 수립했지만 민주주의가 완성단계라고 말할 수 없다”면서 “시민들이 정부를 감시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가 위협당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끝으로 “선거에서 떨어지는 이유도 있고 당선되는 이유도 있다”는 말로 7번 낙선하고 8번째 당선된 자신의 선거경험을 공유한하면서 ▲ 노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지 말 것 ▲ 시당과 지역위원회 적극적 활용 ▲ 당에 대한 헌신성 등을 선거 승리를 위한 중요 덕목으로 꼽았다.

한편, 지방자치발전과 정치 활성화를 위한 이번 정치아카데미에는 40명의 수강생들이 10주간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정치이론과 실제 경험 등을 공유하게 되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강생을 40명으로 제한한 제1기 정치아카데미는 오는 11월 11일까지 10주간 진행되고, 제2기 정치아카데미는 11월 18일 개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