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한반도, 모두가 꿈꾸는 하나 된 우리'라는 대주제 아래 통일시대 대비 민주시민역량 향상
김지철 교육감 " 평화로운 통일을 이끌어내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지게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세종시교육청은 1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비전과 희망을 탐구하는 '2021 세종 학생 평화·통일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1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비전과 희망을 탐구하는 '2021 세종 학생 평화·통일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1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비전과 희망을 탐구하는 ‘2021 세종 학생 평화·통일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로운 한반도, 모두가 꿈꾸는 하나 된 우리’라는 대주제 아래 미래 세대들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한 민주시민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학교급별로 예선과 본선으로 구분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이날은 비대면 예선전을 통과한 본선 9팀(초 3팀·중 4팀·고 2팀)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그동안 준비했던 기량을 선보였다.

초등은 팀당 7~8명으로 구성해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노래와 댄스·연극 등 다양한 형태의 발표가 눈길을 끌었으며, 평화·통일 관련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탐구 결과에 대한 발표 및 팀별 상호 질의응답하면서 중등 참가학생들에게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평화·통일교육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평화·통일을 한걸음 앞당길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강조한 후 “코로나 일상을 대비한 이와 같은 참여와 협력의 학생 중심 행사가 미래 통일세대들이 한마음으로 평화로운 통일을 이끌어내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지게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참가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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